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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어떤 일이 생겨도 포기 않아"

  • 2023.05.25(목) 09:59

서울대 재학생 150명 상대로 특강
"지금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서울대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위메이드 제공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서울대 재학생을 상대로 블록체인과 웹3 관련 진행한 특강에서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대 경영대학 수펙스홀에서 재학생 150명을 상대로 진행한 특강에서 위메이드가 전개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 현황과 흥행몰이 중인 신작 게임 '나이트 크로우'를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대 경영대학 학생회 '항해'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재학생을 상대로 신청자를 받아 추진했다.

이날 장 대표는 약 27년간 게임 업계에서 일하며 겪은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 혁신은 지금까지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파괴력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한국 주요 인터넷, 게임 회사들은 인터넷이 상업화되던 시점에 창업했는데, 마찬가지로 지금이 창업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꿈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타트업 투자 침체기 속에서 서울대 재학생 사이에서도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에 나서라고 주문했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93학번이다.

아울러 특강에 참석한 학생이 '미래를 예측하고 그것을 실행할 때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자 장 대표는 "당장 내일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정해진 미래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며 "오랜 기간 역량을 쌓으며 정해진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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