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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좁다'…이지케어텍, 중동시장 본격 공략

  • 2025.10.29(수) 16:40

12개 기업 컨소시엄 꾸려 공동 전시
사우디 국부펀드 산하 기업과 MOU

이지케어텍을 비롯한 국낸 12개 의료IT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 전시회 2025'에 참여해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력을 선보였다./사진 제공=이지케어텍

국내 의료IT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꾸려 중동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병원정보시스템 기업인 이지케어텍은 이달 27~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헬스 전시회(Global Health Exhibition) 2025'에 데이터스트림즈·씨어스테크놀로지·알피·한컴케어링크 등 12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려 공동 전시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의료정보시스템(HIS)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AI) △환자 상태 예측 AI △AI 음성 전자의무기록(EMR) 등 첨단 솔루션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케어텍은 온프레미스 기반 HIS인 '베스트케어'를 선보였다. 베스트케어는 국내 대형병원은 물론 미국과 일본, 중동지역 병원에 수출한 차세대 통합형 시스템이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사우디 보건부가 설립하고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기업인 '린 비즈니스 서비스'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사는 린 산하 200여개 병원에 한국의 HIS와 첨단 솔루션을 수출하는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홍우선 이지케어텍 대표는 "보건복지부와 주 사우디 대사관의 관심과 지원 아래 여러 기업들과 손잡고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의 경쟁력을 중동에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양국 협력 및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지케어텍은 2001년 서울대병원 전산팀에서 분사해 설립된 기업으로 2019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25%가 베스트케어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해외에선 20개 이상 병원에 베스트케어가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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