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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대박난 펄어비스, 첫 배당…주주환원 그림 내놨다

  • 2026.06.09(화) 16:51

연 100억원·순이익 10% 중 큰 금액 매년 배당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9일 공시했다.

펄어비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간 100억원과 순이익 10% 중 큰 금액을 배당으로 매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그 동안 현금배당을 한 적이 없는데, 이번 붉은사막 흥행을 통해 거둔 수익을 기반으로 첫 배당에 나서는 것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700억원이다. 올해 연간 매출 8790억∼9754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보유 중인 자사주 280만3945주(발행주식수의 약 4.4%)의 약 50%인 140만3945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8일 종가 기준으로는 540억원, 장부가액 기준으로는 173억원 규모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하반기에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이번 주주환원 계획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밝힌 기업가치 제고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라이브 서비스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작 개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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