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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3.3㎡당 2800만원

  • 2019.08.20(화) 15:01

514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153가구, 중소형 평형 구성
서리풀 터널 이용해 강남 접근성 개선, 이수역 도보 10분

대우건설은 오는 23일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을 재건축하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813만원이다. 인근 이수 힐스테이트(2013년 입주)가 3000만원 중반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 점을 고려하면 2억~3억원의 시세차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 3층~ 지상 15층, 아파트 11개동 총 5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53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41㎡ 1가구 ▲51㎡ 48가구 ▲59㎡ 68가구 ▲84㎡ 36가구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최근 리뉴얼된 뉴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 설계,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가변형 벽체 구조를 비롯해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 드레스룸 공간, 현관 양면 수납가구 등으로 공간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쾌적한 조경시설을 적용,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도 높였다. 피트니스클럽, 푸른도서관, 골프클럽, 독서실 등으로 구성되는 푸르지오 Uz센터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이웃 간 다양한 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된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세대 내부에 LED등을 일괄 적용했고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대기전력차단장치, 스마트일괄제어스위치 등을 적용한다. 무인택배시스템,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으로 입주민의 안전에도 신경썼다. 공용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입지 면에서는 지난 4월 개통한 서리풀터널을 이용해 강남 중심부까지 직접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까지 도보 1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5분 내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마트 이수점, 홈플러스 남현점, 남성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현충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북측에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게 된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주택노후도가 높은 동작구에 공급되는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이 집중돼 왔다"며 "최근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접근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30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 18일~20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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