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 5년 만에 최고

7월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2단계 상승 국면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9.9를 기록했어요. 전월 대비 1.9포인트 오른 수치예요.
어떻게 나온 지수냐면요. 국토연구원이 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 거주민 6860명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등록된 2338개 중개업소의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추출한다고 해요. 조사 내용은 주택 및 토지 매도·매수 동향과 주택 임차·임대 동향, 주택 및 토지 매매가격동향, 주택 및 토지거래동향 등 29개 문항이에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등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돼요.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 및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의미고요. 이를 다시 3개 국면으로 나눠 95미만은 하강, 95~115미만은 보합, 115이상은 상승으로 구분해요. 각 국면마다 3개의 단계를 두고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상승국면 중에서도 2단계(135~175미만)에 속해요. 5월에 135.6을 기록하며 2단계 상승 국면에 진입했고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대상 조사에서 7월 서울 주택 매매량이 전월 대비 다소 증가했거나 매우 증가했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은 6.7%, 비슷했다는 응답은 47.5%였어요. 다소 감소했다'와 매우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각각 33.7%, 10.6%였고요.
그러나 지역별 주택가격 수준이 매우 높아졌거나 다소 높아졌다는 응답은 각각 4.4%, 49.2%에 달했어요. 절반 이상이 가격이 올랐다고 응답한 거예요. 비슷했다는 응답은 41.2%였고요. 반면 다소 낮아졌다는 응답은 4.5%, 매우 낮아졌다는 응답은 0%였다고 해요.
서울 일반가구(세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거주 주택의 주택 가격이 올랐다는 응답이 많았는데요. 전월 대비 거주 주택의 가격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는 응답은 3.6%, 다소 높아졌다는 응답은 33.2%였어요. 비슷했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59.2%, 다소 낮아졌다는 응답 비율은 2.1%였어요. 매우 낮아졌다는 응답은 0%였고요.
인근 주택 가격 수준 변동을 묻는 말에도 유사한 응답 결과가 나왔는데요. 인근 주택의 가격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는 응답은 5.7%, 다소 높아졌다는 응답은 42.0%였어요. 비슷했다는 응답은 48.8%였고요. 다소 낮아졌다는 응답은 2.2%, 매우 낮아졌다는 응답은 마찬가지로 0%였어요.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 5년 만에 최고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이 과거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을 넘어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해요. 서울시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가 6월에 203.5를 기록해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13.8% 상승했다고 밝혔어요.
해당 지수는 2026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체결된 매매계약 중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 전수를 분석해 한국부동산원에서 산출해요.
올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203.5)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과거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 6월의 상승률인 2.44%를 넘어선 것이라고 해요. 지수의 기준(100) 시점인 2017년 11월과 비교하면 실거래가가 2배 넘게 오르기도 했다는 게 서울시 부동산정책개발센터의 설명이에요.
6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지수도 144.8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28% 상승했다네요. 6월 전세 실거래가격지수는 올해 6월 중 계약해 30일 이내에 확정일자 부여 및 임대차 신고가 완료된 건을 대상으로 산출한 수치예요.
특히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격지수는 4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