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 문제를 협의한 뒤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용산공원 부지 내 주택 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시 만난 자리에서 양측의 의견이 일부 협의를 이룬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와 서울시는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라는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핵심 쟁점이었던 용산공원 직접 개발을 두고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등 평행선을 이어왔다. 이번 회동에서는 용산공원 본체 부지 대신 서울시가 제시한 대체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새롭게 떠올랐다.
김윤덕 장관은 회동 직후 "용산 부지를 신규 택지 후보지에서 제외하더라도 계획된 7만3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발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용산공원의 대안으로 제안한 탄천물재생센터 부지 활용안에 대해 "탄천 부지를 통한 주택 공급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접점 모색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시는 그동안 용산공원 내 임대주택 건설에 대해 녹지 축 보존과 도시 계획 원칙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해 왔다. 최근 대신 탄천물재생센터 등 도심 내 활용 가능한 대안 부지를 통한 주택 공급 방안을 제시하며 정부와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서울시 제공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택공급 관련 2차 회동을 위해 들어서며 미디어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주택공급 관련 2차 회동을 위해 간담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 문제를 협의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 문제를 협의한 뒤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