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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두근두근'...수능성적표 받는 날

  • 2013.11.27(수) 11:30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포일인 27일 오전 서울 종로 안국동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누구나 성적표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갖고 있다. 학창시절 중간고사나 기말시험 성적표만으로도 충분히 긴장된다. 공부와 학업에 대한 평가의 결과는 늘 사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또 성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처럼 학력이 사회·경제적 지위와 소득을 좌우하는 사회에서는 학력의 관문이 되는 입시 성적에 대한 민감도는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일제히 배부됐다.  수험생들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학교 또는 지역 교육청에서 수능성적표를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수능 성적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앞으로 대학입시 설명회 등을 찾아다니며 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현재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사이를 넘나들며 고민의 깊이를 더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앞서 질문 오류 논란을 일으킨 세계지리8번 문항에 대해 기존 정답만 인정해 점수를 매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점수가 확인되면 2점 차이로 원하는 대학교 못 갈 수도 있다”, “8번이 내 인생을 좌지우지할 줄은 몰랐다”, “성적표가 나오면 8번 문항에 대해 집단 소송을 할 것”이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놀라운 점수!'
▲ '내가 갈 대학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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