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9일, 1987년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사망
1987년 11월 19일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77세.
1910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그는 38년 자본금 3만 원으로 국수, 청과류, 건어물 등을 취급하는 삼성상회를 설립했다. 바로 현재 한국 최대의 기업 삼성그룹의 출발점이었다.
51년 부산에서 삼성물산을 세워 무역업을 시작하고 제일제당과 제일모직으로 제조업을, 65년 중앙일보를 창설해 언론사 경영에 참여했고 69년 삼성전자를 설립한 후 70년대엔 중화학공업에 진출했다.
재벌들의 고질적 병폐인 정경유착, 조세포탈, 변칙 상속 등 부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인재를 중시하는 합리적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이 컸다.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사망
1987년 11월 19일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77세.
1910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그는 38년 자본금 3만 원으로 국수, 청과류, 건어물 등을 취급하는 삼성상회를 설립했다. 바로 현재 한국 최대의 기업 삼성그룹의 출발점이었다.
51년 부산에서 삼성물산을 세워 무역업을 시작하고 제일제당과 제일모직으로 제조업을, 65년 중앙일보를 창설해 언론사 경영에 참여했고 69년 삼성전자를 설립한 후 70년대엔 중화학공업에 진출했다.
재벌들의 고질적 병폐인 정경유착, 조세포탈, 변칙 상속 등 부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인재를 중시하는 합리적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