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2주일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식품관내 프리미엘에서 ‘제주 청정 우수 식품전–제주의 선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사태 이후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제주도내 우수 식품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삼다알로에, 주)휴럼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제주발효알로에, 감귤파이 등 30여종의 제주 특산물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제주발효알로에 상품 구매시 유기농 알로에 생잎을 나눠 주는 사은행사(선착순 30명)를 진행한다.
행사를 기획한 제주 경제통상진흥원 문준호 사업지원부장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발굴한 제주 특산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인 만큼 소비자들이 호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진행을 맡고 있는 상품기획사 (주)제이선코아퍼레이션 측은 참여 상품 중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다양한 유통채널 개척과 함께 매출증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