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은 스타트업포럼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장(왼쪽)과 김복만 스타트업포럼 상임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대한통운이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은 사단법인 스타트업포럼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포럼은 사업의 시장성 검증, 기업 운영 노하우 전수, 거래선 연계 등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려고 2013년 설립된 사단법인다. 현재 스타트업포럼이 육성하고 있는 기업의 수는 1000여개에 달한다.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은 미래사업 가능성과 역량을 평가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멘토링 과정을 통해 사업모델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췄지만 사업 컨설팅, 기술 테스트 등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물류 스타트업의 창업 활성화를 도와 국가경제와 물류산업 발전,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복만 스타트업포럼 상임대표는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은 협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