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체 티몬이 지난달 판매했던 '100원 자두'로 국내 온라인쇼핑 신기록을 세웠다. 티몬이 이벤트성으로 진행하고 있는 '10분 어택'을 통해 판매한 '100원 자두'는 당시 10분 만에 10만개를 판매했다.
티몬은 지난 7월 5일 '10분 어택'을 통해 자두 10만 500개를 판매한 기록이 국내 온라인쇼핑 역사상 '최단시간 최다판매' 기록으로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10분 어택'은 매일 오전 10시에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단 10분간만 판매하는 서비스다.
티몬 관계자는 "KRI한국기록원은 대한민국에서 발생되는 모든 사물과 사회 현상에 있어 최고(最高) 기록을 공식 인증하는 기록인증 기관"이라며 "티몬은 10분 어택의 10분간 10만개 판매기록을 자축하고 공식 인증을 받기 위해 해당 기관에 의뢰해 지난 한달여간 판매 기록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단기간 최다수량 판매 타이틀은 그만큼 티몬이 타임커머스 플랫폼으로서 파괴력 있는 판매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파트너사와 고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10분당 10만개라는 짧은 시간 폭발적인 구매 파워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상품과 가격 없이는 만들 수 없는 기록"이라며 "자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공식 기록 인증을 받았는데, 이미 이 기록은 그 사이 티몬에서 12만개이상 판매로 경신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상품들로 고객들께 보답하며 계속 자체적인 기록 경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티몬은 매일 11시 유아동타임, 13시 뷰티타임, 16시 간식타임을 비롯해 1212타임과 모닝, 나이트, 심야타임 등의 다양한 '타임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