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과 함께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주주 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달바글로벌은 개인 투자자 대상 '주주 밸류업'을 위해 주주 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주 우대는 주주들에게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주주 환원 정책을 말한다.
달바글로벌의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한 주주라면 달바 주력 제품 5종에 대해 최대 59%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달바글로벌이 상장하는 22일부터 첫 한 달간 주주 우대 서비스를 통해 1개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주력 제품 선크림과 미스트 세럼을 무료로 증정한다.
달바글로벌은 하반기 중 주주 전용 자사몰도 열 계획이다. 향후 주식 보유 기간에 따른 차등 혜택도 검토 중이다. 장기 투자자 중심의 우대책도 강화할 예정이다. 주주 우대 프로그램은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등 4개 증권사 MTS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달바글로벌은 "상장을 기점으로 주주와의 동행을 최우선시 할 것"이라며 "주주 우대 서비스를 포함해 우호적인 수준의 공모가 책정, 업계 평균 이상의 현금 배당 실행, 30억원 수준의 비과세 배당 집행, 적극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으로주주가치 환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