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KB국민은행 '청소년의 멘토', 대표 사회공헌 활동 자리잡아

  • 2019.12.09(월) 10:34

학습·진로·디지털 멘토링 체계적으로 진행

KB국민은행이 2007년부터 진행해온 청소년 교육 관련 활동인 '청소년의 멘토 KB'가 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총 1902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해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활동보고서에서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꼽혔다.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노력의 하나로 미래세대 육성에 주목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 관련 사회공헌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진행해 왔던 청소년 교육 관련 사업들(학습멘토링, 다문화멘토링, 강연형 멘토링, 공부방 조성 등)을 2018년부터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로 리뉴얼했다.

◇ 학습 멘토링

KB국민은행은 리뉴얼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초, 중, 고등학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성장단계별 육성 지원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에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차별화된 체험형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캠프종료 후 4개월간 자기주도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학생 100명을 선발해 주 2회 선생님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영어교육과 외국인 화상영어 등 사후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1대2 매칭을 통해 학습 멘토링을 지원한다.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160명의 대학생봉사단은 320명의 중학생들에게 주 2회 방문해 1대2 학습멘토의 역할을 수행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학습멘토링사업에는 지금까지 270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멘토로 참여해 전국 3700여명의 청소년에게 8만6000회, 13만8000여 시간의 학습교육 및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해 왔다.

2007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2018년까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350여명에게 장학금 26억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480여명에게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진로 멘토링

'청소년의 멘토 KB!'의 두번째 프로그램은 진로 멘토링이다. 2018년 3월 외부 전문가와 중·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협의회 선생님으로 구성된 7명의 '진로자문위원회' 를 출범해 진로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진로멘토링은 ▲청소년 대상 진로콘서트 및 상·하반기 주말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콘서트인 강연·대화형 멘토링 ▲50개팀 220여명의 진로동아리 학생들이 각 분야 전문 멘토들과 함께 대학교·연구소 등을 탐방하며 학과를 미리 체험해보는 학과체험형 멘토링 ▲강원, 충청, 전라, 경상도 4개 지역 청소년들을 찾아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진로 및 전문 직업 분야를 일일 체험하는 진로캠프형 멘토링 ▲한국잡월드 등 직업 견학관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는 직업실무체험형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디지털 멘토링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멘토링이다.

2017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도서벽지 및 대안학교 등 IT 소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웃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도 실시했다. 올해는 자유학기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3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해커톤 방식의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를 진행한다.

◇ KB금융그룹 ESG 활동 강화

KB금융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확대해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고 투명한 경영을 펼쳐나가는 ESG는 세계 공통의 화두이자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윤종규 회장은 지난 9월 창립 11주년을 맞아 "ESG 활동을 강화해 기업의 최우선 고려 대상을 주주에서 이해관계자로 확대해 주주 이익이나 단기 실적에서 나아가 고객, 주주, 직원,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사회구성원 모두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와의 동반성장과 친환경 투자확대, 상품개발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금융, 돌봄교실과 국공립 병원 유치원 신·증설을 통한 저출산·육아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KB국민은행]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