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일 서울 대치동 세텍 국제전시장에서 ‘하이마트 봉사단’ 창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14번째 창립기념식과 함께 열렸으며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400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이마트 봉사단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외아동 등을 찾아가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이달 9일 장애인 요양시설 방문 봉사를 시작으로 단위 조직을 구성해 봉사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희 대표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06년부터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380여개 매장과 모든 부서가 각 사업장 인근지역의 조손 가정 760여 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월 일정액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 매년 결연아동이 상급학교 진학 시 교복을 마련해 준다.
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하며 회사에서 일정 금액을 더해 매년 8억여 원의 후원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