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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가정의 달 '교육 사회공헌' 힘 쏟는다

  • 2019.05.21(화) 14:24

삼성증권 운영 미래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임직원·대학생 봉사단 초등학교 숲 조성

삼성증권 봉사단이 초등학교 숲 조성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2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달 삼성증권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봉사단이 초등학교 숲 조성에 나서는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미래장학기금 장학생 15명을 신규 선발하고 지난 17일 서초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미래장학기금은 삼성증권 청소년 경제교실에 참여한 학생 중 경제 교실 참여 성과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매월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장학기금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50여명에 이른다.

사내 봉사단이 직접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 지난 18일에는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한 달간 사무실에서 직접 키운 묘목 700여 그루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답초등학교에 기부하는 초등학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은 회사 임직원 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과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삼성증권이 학교에 기부한 묘목은 테이블야자와 주목나무 등으로 이 나무들은 공기중에 수분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화학물질을 제거해 주변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 기부 봉사활동은 앞으로 다른 학교에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김신영 삼성증권 업무개발팀 수석은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이 나무가 학생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을 선물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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