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19일 신작 'P의 거짓'을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네오위즈의 산하 스튜디오인 라운드8이 개발했다.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과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인물·배경 묘사, 뛰어난 액션성 등이 특징이다.
특히 △주인공의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을 교체하거나 활용해 즐기는 전투 △무기와 손잡이와 날을 각각 분리하고 조립해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무기 조합' 시스템 △무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인 '페이블 아츠' 등으로 전투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게임 내 주요 퀘스트의 수단으로 작용하는 '거짓말 시스템'도 P의 거짓만의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에서 콘솔과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 앱스토어에서도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투의 재미와 잔혹동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 스토리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