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지난 2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2023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The EJC(ERP Junior Consultant)'가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해 청년에게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25개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운영 사례로 꼽힌 8곳의 기업에 포상이 이뤄졌다.
더존비즈온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으로 The EJC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경영의 핵심 솔루션인 ER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실시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에서는 The EJC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빈희 수료생이 '나의 성장일지'라는 제목의 수기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현재 더존비즈온은 The EJC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현장실습 외에 3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추가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 진행을 계기로 다양한 채용 연계 과정을 발굴해 청년들이 기업경영의 핵심 솔루션인 ERP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직무 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 고용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