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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mniEsol' 물류·항공산업으로 확대

  • 2024.09.02(월) 10:44

한진정보통신과 비즈니스 파트너 MOU 체결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더존비즈온과 한진정보통신의 업무협약식에서 더존비즈온 이강수 사장(오른쪽)과 한진정보통신 변봉섭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이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인 'OmniEsol'을 항공· 물류 산업 등으로 확장한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진정보통신과 OmniEsol 공급·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진정보통신은 한진그룹의 여행, 항공, 공항, 물류 분야 사업 수행 경험을 쌓고 있는 IT 전문계열사다.

더존비즈온과 한진정보통신은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산업계와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OmniEsol을 통해 AX(인공지능 전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별 경영·업무 시스템을 최적화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 여행, 항공, 공항, 물류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외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OmniEsol은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관리 기능까지 융합한 기업용 솔루션이다.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을 향상시켰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는 "한진정보통신과 긴밀한 협력에 나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전 산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OmniEsol을 통해 AX 혁신을 선도하고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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