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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라인웍스’, 대만 반도체 도시 '신주시' 뚫었다

  • 2026.09.07(월) 09:56

공식 협업툴 도입…대만 행정기관 첫 대규모 사례
현지 150개 기업·기관 확보…공공시장 확산 추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사진). 네이버클라우드는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를 앞세워 대만 공공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그래픽=비즈워치

네이버클라우드의 협업 플랫폼인 라인웍스(국내 서비스명 '네이버웍스')가 대만 공공시장의 문을 열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가 대만 신주시(新竹市)의 공식 협업툴로 도입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라인웍스가 대만 행정기관과 맺은 첫 대규모 협력사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에 이어 대만 공공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신주시는 TSMC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IT 기업이 밀집한 대만의 핵심 과학기술 도시다. 신주시는 스마트시티 구현과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라인웍스를 도입했다.

향후 양측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애플리케이션 연구와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대상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신주시 도입을 계기로 대만 공공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라인웍스는 대만 정식 진출 약 10개월 만에 150개 이상의 기업·기관과 1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일본 협업툴 시장에서 2017년부터 8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노하우를 대만 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범정부 공식 협업 플랫폼 선정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등 해외 공공시장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과 행정 특화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공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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