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이지케어텍, 공공병원 AI 클라우드 사업 주관기관 선정

  • 2026.09.29(화) 13:36

국립중앙의료원·서울의료원서 실증…사업비 363억원
2028년까지 SaaS형 병원정보시스템 표준모델 개발

이지케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공공 병원정보 AI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검증 지원' 사업의 주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그래픽=비즈워치

이지케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공 병원정보 AI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검증 지원' 사업의 주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병원 환경에 맞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HIS)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의료기관에서 기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내년 4월까지 1차 개발·검증을 진행한 뒤 2차 사업을 이어가며 오는 2028년 4월 완료가 목표다. 정부출연금 27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362억6500만원이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이 핵심 실증기관으로 참여한다. 주관기관인 이지케어텍을 비롯해 퍼즐에이아이, 인프메딕스, 휴이노, 비트컴퓨터, 플랜잇스퀘어, 한국아이티컨설팅, NHN클라우드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자문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맡는다.

이번 사업은 개별 병원의 HIS를 구축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공공의료기관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HIS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실증을 거쳐 기술·운영 표준을 마련하고 향후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케어텍은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임상검사시스템(LIS), 약국관리시스템(PMS), 병원경영정보시스템(MIS)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 구현한다. 병원 규모와 진료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듈형 구조로 개발할 예정이다. 국제 의료정보 표준(HL7·FHIR), EMR 국가 인증, 국가망보안체계(N2SF) 기준도 적용한다.

특히 의료진의 진료기록 작성을 지원하는 음성인식 기술과 환자 중증도 변화 예측 등에 AI를 결합해 의료현장 활용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이지케어텍은 2021년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소속 9개 국립병원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메디로(MEDIRO)'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해당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로 이전했다.

홍우선 이지케어텍 대표는 "이번 과제는 공공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 가능한 표준 클라우드 SaaS 모델을 검증하는 전환점"이라며 "안정적인 실증을 완수하고 공공의료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적 표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aver daum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