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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협업 툴 활용하자"…최수연 대표, UNGC에 제안

  • 2026.09.30(수) 10:57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글로벌콤팩트(UNGC) 이사회에서 네이버의 디지털 인공지능(AI) 기반 도구 활용을 검토해보자고 제안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우)와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UNGC 사무총장(좌)/사진=네이버

UNGC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 2만5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협의체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선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과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 등 주요 멤버들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논의했다.

최 대표는 방문 기간 중 UNGC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네이버웍스'와 네이버의 AI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플러스' 등 네이버의 디지털 AI 기반 도구 활용 검토를 제안했다.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선언적 다짐뿐 아니라 실질적 행동으로 전환되도록 지원하는 UNGC의 '2026~2030 전략'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UNGC 본부를 비롯해 70여개 국가 네트워크, 참여 중소기업들과 잠재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AI와 디지털 기술로 국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으로, 구체적인 협력방식과 시기는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UNGC 활동의 더 큰 동력을 위해선 국가와 지역 간 장벽을 허무는 효율적 협업 체계가 필수"라며 "네이버의 AI와 디지털 기술이 UNGC 로컬 네트워크 디지털 전환을 돕고 글로벌 소통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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