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정농단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가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최 씨는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최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눈물만 보였다. 제대로 말 한마디 없이 조사실로 향한 그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국민 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라고 조그맣게 울먹이며 말했다.
최씨를 비롯한 청와대 전직 비서진 등 의혹 당사자들은 하나같이 국정 농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최씨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검찰청사에서 최순실 접견을 추진하겠다”면서 “증거인멸 의혹이나 여지는 없으며,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국정농단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직원에 둘러싸여 엘리베이터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 ▲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직원에 둘러싸여 엘리베이터로 향하고 있다. |
| ▲ 국정농단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 국정농단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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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농단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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