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도 구리 갈매공공주택지구 C1블록에 짓는 '구리 갈매 푸르지오'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84㎡ 461가구 ▲99㎡ 346가구 ▲113㎡ 109가구 ▲142㎡ 5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이뤄지는 총 921가구 규모의 단지다.
옛 보금자리지구인 구리갈매지구는 서울 신내동과 경기도 남양주 퇴계원 및 별내지구 사이에 위치한다. 총 143만여㎡ 부지에 9900여가구, 계획인구 2만6500여명 규모로 조성된다. 동구릉 및 태릉, 불암산, 검암산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 신내역이 한 정거장 거리다. 북부간선도로 신내나들목(IC),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붙어 있으며 인근에 250여명 규모의 국공립유치원도 계획돼 있다. 육군사관학교, 서울삼육대학교, 서울여대 등과 사설 학원가가 밀집한 중계동 은행사거리가 차로 20분 거리 안에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100만원선에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농협 건너편(별내동 153-2)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 문의: 1899-9263
| ▲ 구리 갈매 푸르지오 투시도(자료: 대우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