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1-15블록에 짓는 '은평 지웰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은평 지웰 테라스는 한라가 시공을 맡아 지하 1층~지상 4층, 12개동 총 220가구로 건립된다. 전용 84㎡ 8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2가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테라스가 설치되며 대부분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단지내 실내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테라스하우스"라며 "다락이 있는 4층은 최대 약 36㎡ 가량의 테라스가 제공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타운 내 7단지와 진관근린공원에 접한 위치로 진관초·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도 가깝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나들목(IC)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2022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되는 일산~동탄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신내역이 차로 10분 거리다.
구파발역 인근에는 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등을 포함한 '롯데몰'이 올 하반기에 들어선다. 구파발역 남서쪽에는 800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이 2018년 준공된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1480만원대다. 총 분양금액은 층에 따라 4억5000만~5억70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진관파출소 옆에 마련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 문의: 02-354-1800
| ▲ 은평 지웰 테라스 투시도(자료: 신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