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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뉴스테이 4차 공모에 5개 컨소시엄 참여

  • 2016.01.29(금) 12:47

한화건설·포스코건설·롯데건설 각각 사업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8일까지 보유토지 3개 블록에 대한 뉴스테이(New Stay, 기업형 임대주택)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5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서창2지구 13블록에는 한화건설(대한토지신탁, 신영에셋)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한국자산신탁, 삼성생명)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는 서한(제이알투자운용) 컨소시엄과 서희건설(KB부동산신탁, 우리관리, KEB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사업을 신청했다.

 

김포한강신도시 Ab-22블록에는 롯데건설(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LH의 보유토지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는 이번이 네 번째다.

 

LH 관계자는 "이번 4차 공모에는 건설사는 물론 신탁사, 임대관리회사, 재무적투자자(FI) 등 주택임대리츠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자가 초기 계획단계부터 컨소시엄에 들어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LH는 내달 초까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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