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대림산업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대림그룹은 김상우 사장을 부회장으로, 건설 계열사 삼호의 조남창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사는 오는 2월1일자다.
김상우 부회장은 1998년 비엔피파리바 이사와 2000년 소프트뱅크 코리아 부사장, 2008년 SK텔레콤 상무 등을 거쳐 2012년 대림산업 전무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4년에는 대림에너지 대표를 맡았고, 2017년에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에는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올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조남창 삼호 사장은 1985년 삼호로 입사해 2009년 상무로 승진했다. 2014년 건축사업본부 전무(본부장)를 거쳐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1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