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택지에 400여가구 규모 아파트를 공급한다. 환승역인 검암역까지 도보 약 10분 거리다. 특별공급 물량이 전체의 75%인 만큼 생애 최초 및 신혼부부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짓는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는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60~84㎡, 총 441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인천도시공사(iH)를 비롯해 대우건설·동부건설·BS한양 등이 시행·시공을 맡았다. 대우건설 주택 브랜드인 '푸르지오'가 붙는다.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검암역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된다. 이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마곡산업단지 등 인근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검암역 일대에서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터미널형 복합환승센터와 교통·문화·상업·업무·주거 기능을 소화할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1조4000억원 규모다. iH는 지난 5월 이 사업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선 바 있다.
공공택지 조성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특히 전체 공급 물량의 약 7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됐다. 생애 최초와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기회가 넓어졌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방 등을 벽으로 나눈 구획) 판상형 중심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계획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고 시공사 측은 밝혔다.
기존 검암지구 내 형성된 편의시설 및 관공서를 비롯해 인근 청라국제도시, 북측에 조성 중인 검단신도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라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또한 검암지구와 청라국제도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