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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연구거점 들어설 복정역 복합용지에 오피스텔 대단지

  • 2026.08.27(목) 16:03

내달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청약 시장에
최고 16층 높이 10개동에 오피스텔 1393실

현대건설이 복정역 인근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용 오피스텔 대단지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내달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909 일원에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THE GRID)'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로 지어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현대건설의 공동주택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지난해 출시한 복합개발사업 브랜드 '더그리드(THE GRID)'를 함께 달았다.

힐스테이트 송파 더그리드 위치도./이미지=현대건설

이 단지는 복정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복합개발사업인 '송파·위례 더그리드'를 통해 들어서는 첫 주거단지다. 송파·위례 더그리드는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IPARK현대산업개발, SK디앤디 등이 사업단을 꾸려 추진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위례신도시 경계에 위치한 복합개발 사업지는 대지면적 21만9000㎡, 연면적 166만㎡에 달한다. 총 사업비 13조원이 투입되며 개발을 마치면 4만명이 상주하는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예상이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는 복합용지 3블록에 조성된다. 2블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거점인 HMG 퓨처콤플렉스가 들어선다. 이 연구거점에서는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기술 연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시지원시설용지 1블록 '위례 더그리드'에는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지어진다.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수인분당선과 서울지하철8호선이 지나는 복정역이 있다. 복정역과 직접 연결되는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도 추진 중이다. 약 3만㎡ 부지에 환승센터를 비롯해 주거·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건축물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송파 더 그리드 투시도./이미지=현대건설

단지에서 차량을 이용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탈 수 있다. 단지 인근 교통망은 확대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에서부터 삼성역과 신사역 등을 잇는 위례신사선도 지난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위례중앙역에서 삼성역까지 14분, 신사역까지는 24분이 걸린다.

단지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례중앙초가 있고 맞은 편에는 위례중앙중이 있다. 서울송례초·중과 문현고는 차량으로 7분 거리다. 서울국제학교도 차로 이동하면 4분 거리다.

단지에는 총 57가지 유형의 평면을 적용한다. 방에는 2.42m 높이의 우물천장을 적용하고 각 가구에 창고를 제공한다. 단지의 공동이용(커뮤니티)시설로는 단체운동실(GX룸)과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힐스라운지(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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