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기계일반산업단지 맞은편에 공급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완판(완전 판매)'에 성공했다. 도화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일반분양 412가구 계약을 모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9층, 아파트 7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기준 △59㎡ 112가구 △74㎡ 72가구 △84㎡ 228가구 등 총 412가구였다.
지난해 9월 청약 접수 당시에는 특별공급 제외 총 380가구 모집에 91명 만이 신청해 미달했었다. 그러나 최근 계약률이 높아지면서 잔여 물량까지 모두 소진됐다는 게 분양 관계자 측 설명이다.
실수요자가 수용 가능한 가격 수준과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은 자금조달 여건이 계약률을 끌어올렸다고 두산건설 측은 말한다.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59㎡ 4억8900만원 △74㎡ 5억4900만원 △84㎡ 6억5900만원이다.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비용 등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15억원 이하로 최대 6억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점 등이 실수요자들을 불러 모았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실제 서울 주거 부담이 증가하면서 경기·인천 일대 수요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 경기·인천에서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아파트는 1만990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두산건설은 경기 부천시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에도 기대를 건다.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꾸려 조성하는 단지로 소사구 소사본동 88-39 일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49층, 7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연 3.0%로 오르면서 대출을 활용하는 실수요자들은 분양가격뿐 아니라 향후 부담할 이자비용까지 함께 계산해야 한다"며 "같은 입지와 상품이라도 가격이 높아질수록 초기 자기자금과 금융비용 모두 늘어나는 만큼 주택가격에 대한 평가가 한층 엄격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