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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울대병원과 입주민 맞춤형 건강개선 서비스

  • 2026.09.17(목) 14:56

건강검진·생활데이터 활용 AI 건강주거모델 개발
산·학·병 전문역량 결합해 주거 브랜드에 적용

현대건설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입주민 맞춤형 건강주거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현대건설은 16일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자 간 'AI 기반 건강주거 생태계 구축 및 건강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병원장, 서울대학교 윤영호 건강문화사업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래픽=비즈워치

3개 기관은 개인별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을 분석해 건강행동 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AI 정밀건강의학 서비스 개발 방안을 구체화한다. 해당 서비스는 입주민의 건강검진과 생활 유형 데이터를 모으고 AI가 건강 상태를 분석해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건강검진 결과와 주거공간에서 수집한 수면, 운동 등의 생활 데이터를 연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건설사와 대학병원, 대학이 함께 AI 기반 건강주거 모델 개발에 나서는 산·학·병(산업체·교육기관·의료기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과 서울대병원은 각각 주거와 의료, 서울대는 연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춘 만큼 이를 결합해 차세대 헬스케어 모델을 공동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주거 서비스 모델 개발 △건강검진·건강관리·정밀건강의학을 연계한 AI 기반 건강주거 플랫폼 구축 △수면․운동․영양․마음건강 등 전인적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건강주거 서비스 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 등이다.

구체적으로 현대건설은 실제 주거환경에서 서비스 적용 효과와 활용 가능성 등을 검증한다. 검증 이후 현대건설의 주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발전시켜 주거공간을 일상 속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건강검진과 건강행동, 건강주거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해 입주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예방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스마트 주거 기술과 의료 전문성, 건강행태·건강수명 및 건강공동체문화 연구역량을 결합해 건강한 삶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주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병원장, 서울대학교 윤영호 건강문화사업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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