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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2차관에 정의경 실장…"교통현안 속도감 있게 풀 것"

  • 2026.10.01(목) 16:35

"정책과 현장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

국토교통부 2차관에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임명됐다. 홍지선 2차관이 최근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발생한 공석이 채워졌다. 잦은 차관 교체 문제를 딛고 국가균형발전과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정 차관의 핵심 과제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하준경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문신학 경제성장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주요 인선을 발표하면서 국토부 2차관, 재정경제부 1차관 인사도 이같이 단행했다.

정의경 국토교통부 제2차관./그래픽=비즈워치

정의경 2차관은 1969년생으로 강원 강릉고,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공주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에서 △신도시택지개발과장 △자동차운영과장 △도시정책과장 △철도안전정책관 등 국토·교통 분야 정책·현장을 거쳤다.

국토부 2차관은 교통·물류 분야 정책을 담당한다. 잦은 차관 교체의 혼란 속에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지원할 인프라 구축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임명된 강희업 전 2차관은 약 5개월 만에 떠나고, 작년 12월 말 임명된 홍지선 전 2차관도 지난 8월 말 국토부 장관으로 지명이 되는 등 차관 교체가 잦았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정 차관은 교통, 국회 분야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라며 "광역교통 물류망 확충으로 지방 주도 성장의 기반을 넓히고, 3대 메가 프로젝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일상의 교통 현안 또한 속도감 있게 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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