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호 LG화학 전무가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부는 20일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하고, 유공자 등에게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산업계에서는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신기술 개발 등 발군의 성과을 이룬 대기업 2곳, 중소기업 2곳이 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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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에너지경영체제 도입,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설비 투자를 통해 최근 5년간 609억원 투자, 연평균 538억원 절감효과를 달성한 LG화학 조갑호 전무(사진)가 수상했다.
또 고성능 단열재인 '건축용 경량 단열블록' 개발을 통해, 에너지저소비형 건축물을 구현에 기여한 한국스치로폴 김성모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에너지목표관리 시범사업참여, 청정생산지도사업 등 에너지절약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ESCO사업 참여를 통해 154억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금호미쓰이화학 온용현 대표이사는 철탑산업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