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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 23도'..물놀이 즐기는 동심

  • 2014.04.01(화) 18:04

▲ 서울의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등 때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봄이 계속 따뜻해지면서 4월초 날씨가 초여름 분위기로 치닫고 있다. 4월의 첫날이자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릴 시기인 1일 서울의 낮기온은 23도까지 올랐다. 대구가 24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넘어서는  날씨를 보였다.
 
일찍 만개한 벚꽃속에서 봄 기운을 즐기는 상춘객들의 옷차림은 반소매 등 따뜻해진 날씨에 걸맞게 더 짧아지고 있다. 긴소매를 걷어 올린 채 내리쬐는 햇살을 양산이나 손으로 가리는 시민들도 많아졌다. 공원 분수대 등에서는 벌써부터 물놀이를 즐기려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내일도 전국의 낮 기온이 대부분 20도를 웃돌면서 고온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목요일인 3일에는 중부를 비롯한 일부 지방에 비 소식이 예고되면서 봄철 이상 고온현상은 한풀 수그러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저녁의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각별한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며 미세먼지 농도 역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높게 예고돼 야외 활동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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