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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링컨' 노예 해방을 선언하다

  • 2015.01.01(목) 08:10


1월 1일,1863년
링컨, 노예 해방을 선언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3년 1월 1일,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연방에서 탈퇴한 남부 여러 주를 대상으로 노예 해방을 선언했다.

링컨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내 평생 이보다 더 옳은 일을 한 적이 없다. 이 일로 내 이름과 영혼이 역사에 길이 새겨질 것이다.”라며 선언서에 서명했다.

내용은 
①반란 상태에 있는 여러 주의 노예를 전부 해방하며, 
②해방된 흑인은 폭력을 삼가고 적절한 임금으로 충실히 일할 것과 
③흑인에게 연방 군대에 참가할 기회를 줄 것 등을 규정했다.

이 선언으로 20만 명에 가까운 흑인들이 북군인 연방 병사로 지원해 북군 승리의 중요한 발판이 됐고 전쟁 뒤 노예가 해방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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