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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AX 전환' 추진…AI로 글로벌 연결

  • 2026.09.02(수) 17:37

창립 31주년 기념식서 'AX 대전환' 강조
지속가능한 플랫폼 구축…"성과로 증명"

/그래픽=비즈워치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제너시스BBQ 그룹이 글로벌 F&B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매장의 운영과 품질 경쟁력을 혁신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이 골자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BBQ가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글로벌 K푸드 브랜드로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AX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라이제이션 2.0', '서스테이너블 플랫폼'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경영 화두인 '자강불식'을 강조했다. 그는 "목표와 전략을 계획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반드시 실행과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AI와 데이터는 물론 푸드테크와 로봇 등 첨단기술을 경영 전반에 접목해 글로벌 사업의 운영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사진=제너시스BBQ

먼저 첫 번째 전략인 AX 트랜스포메이션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BBQ의 경영 및 매장 운영 시스템 전반을 혁신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장 운영부터 고객 만족, 물류, 품질 관리 등 주요 영역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 과정에서도 국가와 매장에 관계없이 BBQ만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일관되게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생각이다.

글로벌라이제이션 2.0은 단순히 해외 매장 수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각국의 우수한 현지 파트너와 함께 시장별 최적화된 성공 모델을 구축하는 새로운 글로벌 성장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맛과 품질, 브랜드 철학과 운영 노하우는 유지하면서 음식 문화와 소비 형태, 유통환경, 매장 운영 방식 등은 각 국가와 시장 특성에 맞게 현지화해 글로벌 확장의 속도와 내실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스테이너블 플랫폼의 경우 푸드테크와 AI·로봇, 친환경 기술 등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F&B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스마트 매장과 자동화 조리 시스템, 친환경 주방 등 미래형 매장 운영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외식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윤 회장은 "글로벌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어느 국가에서든 BBQ만의 맛과 품질, 브랜드 철학을 지키면서 현지 시장에 맞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최고의 인재와 AI, 시스템을 결합해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BBQ만의 초격차 경쟁력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31년이 BBQ가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동안 축적한 역량에 AI와 혁신을 더해 글로벌 F&B 시장을 선도해야 할 때"라며 "창립 31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목표를 실행하고, 그 결과를 성과로 증명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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