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문화재청, 캐논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의 유형 문화재를 촬영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을 내달 12일부터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에 담아 전시하는 행사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홈페이지(http://bit.ly/1O5LFd3)에 세계문화유산, 궁궐 및 왕릉, 일반문화재 등 한국의 유형 문화재를 직접 촬영한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3점까지 가능하다. LG전자는 사진 전문가 심사 등을 바탕으로 내달 5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 올레드 TV, 캐논 DSLR 카메라, 미니빔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8월 12일부터 24일까지 경복궁 내 근정전에서 LG 올레드 TV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전시 기간에 경복궁의 야간 개장이 예정돼 있어 많은 관람객이 경복궁을 찾아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MILK)'의 다운로드가 출시 9개월만에 400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음악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중 최단기록이다.
현재 ‘밀크’는 340만곡 이상의 음원과 200여 개의 스테이션을 통해 실시간 차트와 최신 음악은 물론 국내 인디, 트로트,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4월부터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JYP와 함께 ‘식스틴(SIXTEEN)’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사용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가 삼성미술관 리움과 함께 '갤럭시 탭A'를 활용한 디지털 워크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 태블릿을 활용한 '갤럭시 탭A 디지털 워크북'은 현재 리움에서 진행중인 '세밀가귀(細密可貴): 한국미술의 품격' 전시에 대한 정보와 S펜 활용 컨텐츠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탭A 디지털 워크북'에서 작품의 이미지를 확대 감상하면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문양의 형태나 고유한 제작기법 등 작품의 정교한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갤럭시 탭A'의 'S펜'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퀴즈 풀기, 플래쉬 애니메이션 등 체험형 콘텐츠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하며 한국미술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탭A'는 S펜을 탑재해 학업이나 업무 활용에 더욱 편리하며 두께 7.5mm, 무게 487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특히, 종이책과 같은 4대3의 화면 비율로 전시 감상과 교육 활동 시 더욱 뛰어난 가독성을 갖췄다.

◆㈜한화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화 대학생 체험단’ 3기를 모집한다. 지원은 한화그룹 채용 사이트 ‘한화인’ (http://www.hanwhain.com/)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합격자는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특히 지원자는 적극성, 지원동기, 참여 의지 등을 서류 전형내 에세이 항목을 통해 평가받게 되며 합격자는 7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화 대학생 체험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체험단 프로그램은 방위산업에 대한 강의, 사업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한화 대학생 체험단 출신 선배사원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체험단을 거쳐 ㈜한화의 일원이 된 선배사원들을 통해 ㈜한화에 대한 소개 및 취업과 관련한 조언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화 대학생 체험단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며 이 중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인원에게는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IT 융합 스마트 LED 전등'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 1-3생활권 M5블록 국민임대주택(1680가구), 2-2생활권 M2블럭 공공임대주택(1164가구)에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도시건설과 정부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 정책에 따른 것이다. LH가 개발한 LED 전등은 센서를 이용해 미리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동안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거실 전등을 자동으로 켜고 끄는 기능과 리모콘으로 빛의 밝기와 전력 소모량을 10단계로 조절하는 기능 등을 갖춘 제품이다.
LH는 지난해부터 소형 임대주택 거실전등을 LED로 설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형광등 대비 최대 50%까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올 상반기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117명에서 19%(22명) 줄어든 95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사고 원인별로는 졸음운전 및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18명(75→57명)으로 가장 많이 줄었으며, 안전거리 미확보와 차량결함으로 인한 사망자가 각 3명(6→3명) 감소했다. 다만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는 3명(13→1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사망자는 화물차가 9명(52→43명), 승용차가 6명(48→42명), 승합차가 5명(15→10명) 감소했다. 시간대는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의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44%(42명)를 차지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운전 현수막 설치와 졸음쉼터 등 안전시설물 확충, 잘 보이는 차선 설치 등으로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폴리켐은 기능성 합성고무인 EPDM(에틸렌프로필고무) 추가 증설 검토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금호폴리켐은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JSR이 50:50의 지분을 투자한 합작사다.
금호폴리켐은 현재 EPDM 생산능력 22만톤으로 세계 3위다. 지난달 말 여수 2공장 생산라인 6만톤 증설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검토 중인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업계 2위인 미국의 엑손모빌(29만5000톤)과 동등한 시장지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PDM은 강도와 내후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합성고무다. 고강도 반발탄성이 필요한 자동차 범퍼, 내오존성이나 내기후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웨더스트립과 세탁그 튜브고무 등에 주로 사용된다.
금호폴리켐 관계자는 "축적한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가 증설에 필요한 투자금을 기존 대비 30% 절감한 1000억원 수준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비용절감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