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9일 서울 마포 공덕동 본사에서 '201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20명을 선정,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의정부 화재 현장에서 로프를 이용해 10여명의 생명을 구한 이승선씨가 최고 시민영웅에 선정됐다. 지하철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 노인을 구조한 김규성씨, 흉기를 든 남성에게 위협받는 여성을 피신시키고 범인 검거를 도운 편의점 운영인 나기열씨 등도 시민 영웅으로 뽑혔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여러분들이 이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영웅의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 8일 마포구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10kg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1500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조원용 효성 홍보실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과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구매해 사회적 기업 지원 및 이웃사랑을 동시에 펼쳐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주변 이웃의 마음과 손길"이라며 "마포구 이웃들이 풍성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선(線)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한다. LG전자는 프로젝터의 핵심 기능들을 무선으로 구현해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한 프로젝터 LG 미니빔 TV 3종(모델명: PH550, PW1500, PW1000)을 새로 선보였다. LG전자는 내년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LG 미니빔 TV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LG 미니빔 TV(모델명: PH550)는 전원이나, 스피커를 사용할 때는 물론 다른 IT기기와 연동하는 경우에도 선이 필요 없다. LG전자는 LG 미니빔 TV에 탑재한 배터리 셀(Cell)의 집적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저전력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시간30분 동안 쓸 수 있어 영화 한 편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포터블 스피커와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PC, 스마트폰 등 다른 IT기기와의 손쉬운 연결도 장점이다. HDMI, USB, MHL 등의 유선 연결은 물론, 스크린쉐어, WiDi 등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한 무선 화면 연결도 가능하다. 가로, 깊이, 높이가 각각 174mm, 110mm, 44mm로 작은 크기에도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HD급 해상도(1,280x720), 최대 밝기 550루멘(Lumens), 10만 대 1 명암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최대 밝기를 각각 1000루멘과 1500루멘까지 높인 LG 미니빔 TV 2종(모델명: PW1000, PW1500)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제품들 또한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한 외관으로 LG 미니빔 TV 특유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했다. LG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2016 CES에서 신제품 3종을 포함해 다양한 LG 미니빔 TV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동혁 신세계그룹 CSR담당 상무는 서울 광화문 ‘사랑의 열매 회관’을 방문해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정 상무는 "어려운 경기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향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신세계는 나눔경영을 통해 다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그룹은 9일 서울 광화문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정동혁(왼쪽) 신세계그룹 CSR담당 상무가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2번째 결실을 맺었다.
호텔신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에 위치한 분식집 '청춘테이블'이 9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이 분식집에 ▲메뉴개발 ▲조리법 전수 ▲서비스 교육 ▲주방 설비 개선 등을 지원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원활동으로 지난해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12호점이 새단장을 했다.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과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종합보급창과 협의해 지정된 특정 권역을 대상으로 자사 물류센터와 운송시스템을 통해 군수 보급물자의 물류센터 입고, 재고관리, 분류 및 포장, 각 부대로의 운송 등을 수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우리 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민간기업과 군수물류 분야 협력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숙한 CJ대한통운 상무는 "군 물자의 관리와 수송은 그 특수성으로 인해 효율성뿐 아니라 정시성 및 보안이 필수적"이라며 "CJ대한통운은 축적된 다양한 군수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군 물류의 특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군수물자가 보관된 CJ대한통운 물류센터 내에서 현장 직원이 육군 종합보급창 관계자들에게 물류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있다. |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9일 '제5회 수출스타 시상식'을 열고 해외수출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13개팀에게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베이는 지난 2011년부터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를 겨루는 온라인 판매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총 1500명이 참가해 8만1000개 제품을 수출했다. 대상은 메이크업 제품, 자외선 차단제 등의 화장품 및 건강식품을 수출한 김종호(40)씨에게 돌아갔다.

◆대한항공은 9일 경기도 부천 대장동에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에 노사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손수레를 밀고, 연탄을 날랐다.
올해 7번째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그 중 일부를 노사가 함께 저소득 가정과 독거 노인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이 9일 '사랑의 모자뜨기' 운동을 통해 모은 모자 420개를 아동복지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올 한해 동안 기내에서 승객들이 직접 떠 기부한 뜨개 모자 120개와 지난 11월부터 전사 켐페인으로 수집된 뜨개 모자 300개 등 총 420개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기증된 모자는 입양을 앞둔 영·유아들의 방한모자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승객분들과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 모자가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는 9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승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협회와 건설공제조합 등 4개 기관에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내삼 상근부회장 등 대한건설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15명은 부대장으로부터 부대 현황 설명을 듣고 승리전망대를 관람하고 장병들과 시간을 보냈다.
협회는 지난 1968년 이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이 곳을 위문방문하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제2회 제주항공 리프레시(Refresh) 마케팅·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략부문과 인쇄·영상부문으로 나눠 출품작을 접수한다. 전략부문 주제는 '대학생 FIT 여행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제주항공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여행객 대상 마케팅 차별화 전략'이다. 인쇄·영상부문 주제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대양주 등 '제주항공 취항노선 홍보를 위한 시안'이다.
전략부문은 파워포인트(PPT) 파일 형식으로 30매 안팎, 인쇄·영상부문은 같은 형식으로 10매 안팎 제작물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대상은 4년제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내년 1월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competition)에서 접수한다. 같은 달 13일 1차 예선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2차 최종 본선은 같은달 20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한 뒤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1팀)은 상금 300만원과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이 주어지며, 인턴십 기회와 제주항공 마케팅부문에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및 가산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상(1팀)은 상금 200만원과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이 제공되며, 제주항공 마케팅부문에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우수상(2팀)은 상금 100만원, 장려상(3팀)은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