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영등포점 3층에 중소기업상생관인 '드림플라자' 4호점(사진)을 열었다고 밝혔다.
드림플라자는 지난 2014년 7월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상설 중소기업상생관이다. 상품경쟁력은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를 선별해 편집매장 형태로 매장을 운영한다.
4호점은 66㎡(2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스카프, 액세서리, 가방 , 화장품 등 총 16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2월 중국 웨이하이점에도 드림플라자를 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해외판매시 필요한 인테리어 비용과 운송·통관비를 지원해준다.
이선대 롯데백화점 대외협력실장은 "오는 2018년까지 드림플라자를 총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소파트너사와 상생을 도모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