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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어 신세계도…"5년간 20조 투자"

  • 2022.05.26(목) 16:35

오프라인 확대에 11조원 투자
온라인 3조·자산개발 4조 투입
헬스케어 등 신사업 투자도 지속

/ 그래픽=비즈니스워치

롯데그룹의 '5년 37조원 투자'에 이어 신세계그룹도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놨다. 투자액의 절반 이상을 오프라인에 투자키로 했다.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다시 오프라인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온라인은 물론 신사업에도 투자를 이어가 각 분야간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생각이다.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및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5년간 총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전체 투자액의 절반이 넘는 11조원을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9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마트도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진다. 지난해 인수한 이베이코리아와 W컨셉을 기반으로 향후 온라인 사업에서의 주도권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 확대와 시스템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한다. 신사업 개발 및 생산 설비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등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자산개발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주도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화성 테마파크 사업과 복합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4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헬스케어와 콘텐츠 사업 등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에도 2조원을 투입해 그룹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5년간 20조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유통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유발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만큼 고용 창출 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5년이 신세계그룹의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놓기 위한 매우 중대한 시기”라며 “새로운 경쟁 환경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로 그룹의 핵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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