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걸음 수만큼 취약계층에 제품이 기부되는 워크 투게더(Walk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삼양식품은 다음달 19일까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해 매년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행사"라며 "매번 목표 걸음 수를 조기 달성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4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5000만 걸음이 목표다. 삼양식품은 10만 걸음 당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해 총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삼양식품을 포함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모든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캠페인은 사회공헌플랫폼인 포아브 앱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 시민들은 앱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워크 투게더 캠페인을 찾아 걸음을 기부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워크 투게더 캠페인처럼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