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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신사업'으로 성장 모멘텀 강화…영역 넓힌다

  • 2026.05.26(화) 16:08

'헬스케어·실버케어·생활편리가전' 신사업 확대
기존 환경가전 중심에서 생활 전반으로 영역 넓혀

/그래픽=비즈워치

코웨이가 신규 제품군을 대폭 확대하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헬스케어·실버케어·생활편리가전' 등 신사업 영역으로 영토 확장에 나서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는 최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조3297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늘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5% 성장한 7428억원,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20.2% 증가한 5370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른 전체 렌탈 판매 규모 확대 덕분이다. ‘아이콘 정수기3’, ‘비렉스 페블체어2’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정수기 및 안마의자 라인업을 확장했다.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론칭하며 판매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코웨이 '비렉스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침대 / 사진=코웨이

특히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성과가 눈에 띈다. 비렉스는 론칭 3년 만인 지난해 국내 침대 사업 매출 365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비렉스 침대 신규 판매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1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전년 대비 81.8% 늘어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코웨이는 헬스케어와 실버케어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말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을 출시했다. 또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론칭하고 요실금 치료기 ‘테라솔U’와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테라솔P’ 등을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프리미엄 실버케어 자회사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코라솔)’을 출범하며 건강, 요양, 상조, 여행, 반려동물 등 뉴 시니어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 벽걸이 에어컨 8평형 / 사진=코웨이

생활편리가전으로의 사업 범위 확장도 주목할 부분이다. 코웨이는 에어컨 렌탈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토털 에어 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코웨이 벽걸이 에어컨은 고성능 냉방 기능에 코웨이만의 케어 서비스를 결합했다.

지난 달에는 분쇄건조 타입의 음식물 처리기 출시를 앞두고 사전 상담 및 예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사용량에 맞춰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초소형 사이즈 2ℓ와 넉넉한 3ℓ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모두 렌탈 계정 증가와 함께 신규 제품군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성장 기반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최근 잇따라 선보인 생활 밀착형 가전들을 앞세워 일상생활 전반으로 편리함의 가치를 넓히고 고객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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