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출근길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물하는 스타벅스의 '패스트 서브' 서비스가 강화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피크타임 빠른 제공 서비스인 '패스트 서브' 매장을 늘리고 대상 품목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패스트 서브는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매장 혼잡도가 높은 시간대에 음료와 푸드를 빠르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초기에는 오피스 상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패스트 서브 매장은 이후 쇼핑몰 등으로 상권을 넓히며 현재 930여 개로
늘었다. 스타벅스의 전체 매장(2185개)의 약 40% 수준이다.
스타벅스는 지난달부터 음료에 이어 푸드도 패스트 서브 대상에 포함시켰다. 하루 한 컵 RED+, 프리미엄 바나나, 한개란, 에그 클럽 샌드위치,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B.L.T. 샌드위치, 파예 무지방 그릭 요거트 등 푸드 7종도 추가됐다.
고객 만족도도 높다. 스타벅스가 패스트 서브 운영 매장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체 주문의 약 90%가 접수 후 3분 이내에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 제공 속도가 가장 빠른 매장 상위 50개의 평균 제공 시간은 1분 30초에 불과했다.
패스트 서브 대상 음료는 현재 브루드 커피, 콜드 브루 등 12종이다. 스타벅스는 고객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패스트 서브 대상 음료를 변경 또는 추가하고 있다. 현재 판매량 기준으로는 아이스 브루드 커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콜드 브루 순으로 인기가 높다.
스타벅스는 향후 고객 이용 패턴, 시간대별 수요 등을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익성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패스트 서브는 고객이 바쁜 하루에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놓치지 않길 바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기획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