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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 5060이 더 많이 먹었다

  • 2026.08.21(금) 11:59

5060 가입자 1년 새 14만명 늘어
재방문율도 1020보다 높아
경제력 갖춘 '액티브 시니어' 영향

그래픽=비즈워치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스테이크는 젊은 사람이 즐기는 음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있다. 5060 중장년층 고객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 15일까지 새롭게 '부메랑 멤버십'에 가입한 5060 회원 수는 약 14만6000명에 달했다. 또한 올해 6월 15일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신규 가입자 증가율도 60대가 32.7%, 50대가 29.5%로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러한 변화는 매장 방문 데이터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6월 15일까지 연령대별 재방문 빈도를 분석한 결과 3040에 이어 5060의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020세대보다 높은 수준으로, 경제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가 아웃백의 또 다른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의왕롯데아울렛점 전경/사진=다이닝브랜즈

특히 평일 점심 수요가 두드러졌다.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장년층 고객들이 점심 모임 및 외식 장소로 아웃백을 선택하면서 아웃백을 찾은 전체 5060 고객들 중 25%가 평일 점심시간에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흐름의 배경에는 국내 진출 30주년을 앞둔 아웃백의 브랜드 역사도 영향이 있다. 1990~2000년대에 아웃백에서 처음 스테이크를 접했던 2030이 이제 5060이 되면서 스테이크 다이닝을 익숙하고 친밀한 외식 메뉴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최근 외식 시장에서는 자신의 취향과 경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매장 접근성과 모임에 최적화된 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다이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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