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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 '가구 보험' 만들었다

  • 2026.09.07(월) 10:20

쿠팡안심케어 가구로 확장
파손·보증기간 이후 고장 보상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가전 및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쿠팡안심케어' 보험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가구 카테고리까지 확대한다.

쿠팡은 업계 최초로 가구 무상보증 및 파손보험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이 가구를 구매한 이후 겪는 파손이나 품질 문제에 대한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7월 도입한 가구 안심케어 보험은 쿠팡에서 구매한 가구가 외부 충격으로 파손되거나 제조사의 기본 품질 보증 기간이 끝난 이후 발생한 고장에 대해 수리비를 보상한다. 보장 기간은 제조사 기본 보증 기간을 포함해 배송 완료일을 기준으로 3년까지다.
 
보상 범위도 실생활의 고충을 반영해 폭넓게 구성했다. 침대나 소파 프레임 및 다리 파손 등 외부 충격에 의한 사고 발생 시 2회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옷장 경첩이나 서랍장 레일 등 기능상 결함이 발생할 경우에는 제조사 보증이 끝난 후에도 총 보상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수리비를 보장한다.

쿠팡이 가구 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사진=쿠팡


 
고객은 각자의 상황과 요구에 맞춰 1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보상 한도를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가구 종류와 관계없이 100만원 한도를 기준으로 2년 가입 시 4만5000원, 3년 가입 시 6만원 수준이다. 수리를 마친 고객은 롯데손해보험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실제 수리 작업은 제조사가 공식 지정한 서비스 센터나 협력사가 진행한다.
 
쿠팡은 현재 사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룸, 까사미아, 한샘, 데스커, 시디즈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당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적용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쿠팡만의 차별화된 배송 및 설치 서비스인 로켓설치와 결합해 한 차원 높은 쇼핑 경험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가구 보험 도입은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더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쿠팡만의 차별화한 혜택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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