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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뷰티 격전지 일본에 깃발 꽂았다

  • 2026.09.11(금) 10:44

이세탄 신주쿠점 첫 공식 팝업
앳코스메·아마존 재팬·큐텐까지
일본 현지 고객 접점 확대

그래픽=비즈워치

설화수가 일본 럭셔리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설화수는 일본 시장 진출을 기념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이세탄 신주쿠점 본관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설화수가 일본 백화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식 팝업이다. 글로벌 주요 백화점에서 선보여 온 설화수의 브랜드 경험을 일본 고객에게 소개하고, 향후 현지 유통 채널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설화수가 세계 최초로 인삼을 화장품에 적용한 'ABC 인삼크림'을 선보인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팝업에서는 대표 제품인 자음생크림과 윤조에센스를 중심으로 설화수의 60년 인삼 연구 헤리티지를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본관 1층에 위치한 설화수 공식 팝업 스토어/사진=아모레퍼시픽

핸드 마사지와 지함보 서비스 등 설화수만의 브랜드 경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VIP 고객을 위한 별도의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할 예정이다.

설화수는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앞서 일본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난 5월 일본 대표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에서 팝업을 진행했다. 지난 8월에는 일본 주요 뷰티 매체와 유통 관계자,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일본 유명 뷰티 매거진 '비테키(美的) Grand'와 협업한 콘텐츠와 샘플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설화수는 이세탄 신주쿠점을 비롯해 이세탄 뷰티 온라인, 큐텐, 아마존 재팬, 앳코스메 쇼핑 등 일본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설화수 관계자는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60년간 이어온 인삼 연구와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한 설화수의 철학을 보다 많은 일본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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