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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데다 '온누리' 효과도…차례상은 전통시장서"

  • 2026.09.23(수) 08:10

[포토]4인 기준 전통시장 제수상 35.2만원
대형마트에 비해 7.9만원 싸…'온누리' 효과도

추석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7일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알뜰한 명절 준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며 전통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주요 물가 조사 기관에 따르면 올해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 기준 추석 제수상(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 35만255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폭염과 폭우 여파로 채소류와 축산물 가격이 다소 오른 영향을 받아 지난해 추석 시기 대비 약 1.17~1.6%가량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하지만 대형마트와 비교했을 때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은 여전히 우세하다. 올해 대형마트의 평균 제수상 차림 비용은 43만2062원이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9509원(18.4%)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떡이나 약과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채소류(52.7%차이 ), 수산물(32.2% 차이), 육류(16.9% 차이) 부문에서 시장의 가격 우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추석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7일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정부의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책이 더해지면서 시장을 찾는 발길도 한층 늘었다. 지난 20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 확대와 최대 30% 현장 환급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체감 구매 비용을 낮추려는 알뜰족들의 장보기 발걸음이 전통시장으로 대거 몰리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시장 상인들은 "올해는 물가 부담 때문에 대형마트 대신 시장으로 발길을 돌린 고객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온누리상품권 활용성까지 더해져 손님들의 호응이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추석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7일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7일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7일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7일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7일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7일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추석 명절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7일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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