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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탓에 기대이하 실적 낸 삼성화재

  • 2015.07.31(금) 17:19

2분기 보험 영업손실 전년동기대비 42% 증가

삼성화재의 올 2분기 순이익이 예상을 밑돌았다.

삼성화재는 31일 올해 2분기 순이익이 239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늘었다고 밝혔다. 예상치가 2600억 원대였음을 고려하면 200억 원 이상 못 미치는 수준이다. 매출에 해당하는 원수보험료는 4조 4572억 원으로 3.1% 증가했다.

삼성화재의 2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돈 이유는 보험 영업에서 손실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 보험 영업손실은 11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6억 원보다 42%나 늘었다. 반면 투자이익은 4336억 원으로 5.1% 증가했다.

삼성화재의 올 상반기 전체 순이익은 532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 늘었다. 원수보험료는 8조 7365억원으로 2.4% 증가했다.

투자 영업이익은 9341억 원으로 11.9% 늘어난 반면 보험 영업에선 2209억 원의 손실을 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이 102.6%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오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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