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5일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모집 분야는 ▲금융IT개발 ▲서버개발 ▲리스크 ▲비즈니스 ▲서비스기획 ▲준법감시 ▲감사 ▲고객서비스 등 8개 분야, 43개 직무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금융IT개발과 서버개발 분야는 경력 1년 이상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은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 임원진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개발 부문에서는 직무에 따라 실무 면접에서 '코딩 테스트'를 진행된다.
기타 분야는 통상 해당 업무 2년 이상의 경력을 필요로 하며 고객서비스 분야 중 일부 직군은 5~7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한다. 각 직군에 맞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우대한다.
이 외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일하는 방식, 복리후생제도, 직무 인터뷰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 제공, 유연한 출퇴근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본인과 가족 의료비, 검강검진 지원 등 직원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규모 채용은 당행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함"이라며 "오는 3월에는 이번 경력 채용과 별도로 개발자 경력 공채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채용이 마무리 되면 카카오뱅크 임직원은 1000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