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 계획을 내놓고 모든 금융업권은 물론 비금융업종까지 사업 참여를 선언했지만,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좀처럼 미적지근한 반응입니다. 중·저신용자 혹은 금융취약계층 등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실수요자들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할 지에 대한 의문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웰컴저축은행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그리고 가장 적극적으로 마이데이터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중·저신용자는 물론 금융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때문에 웰컴저축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타 업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와는 결이 살짝 다릅니다. 그렇다면 웰컴저축은행이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어떠한 서비스일까요. 웰컴저축은행의 백인호 디지털 본부장이 웰컴저축은행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소개합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핵심은 고객의 정보를 파악해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대다수의 금융 업계에서는 자산을 불리기 위한 수단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려 하지만 웰컴저축은행은 이 생각의 틀을 뒤집었습니다.
저축은행을 찾는 고객의 특성에 맞춰 어떻게 현명하게 대출을 받을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갚아나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을 제공합니다. 서민 혹은 금융취약계층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금융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축은행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웰컴저축은행이 그 실험에 나선다고 합니다. 웰컴저축은행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진행: 이경남 비즈니스워치 금융팀 기자
출연: 백인호 웰컴저축은행 디지털 본부장
저축은행이 마이데이터 신무기를 장착한다면?
타임라인
01:09 마이데이터란 어떤 서비스인가요?
02:03 저축은행업계에서 웰컴저축은행마닝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나서게 된 배경이 있다면
02:55 웰컴저축은행의 마이데이터 사업 방향성은?
04:20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서민 금융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나?
06:26 금융소비자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100% 누리기 위해 알아야 할 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