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금융지주는 13일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KDB생명보험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KDB생명 본입찰에는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3곳이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한화생명·흥국생명·한투지주의 3파전으로 경쟁 구도가 좁혀졌다.
한투지주의 KDB생명 인수는 보험업 진출을 위한 행보다. 한투지주는 현재 증권과 자산운용, 저축은행, 캐피탈 등 주요 금융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보험사는 갖고 있지 않다. KDB생명을 인수할 경우 생명보험 라이선스를 확보하면서 금융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다. ▷관련기사: KDB생명 7수 만에 팔리나…한화·흥국·한투 3파전(2026년 8월7일)
한투지주는 앞으로 산업은행 측과 세부 조건을 조율하며 KDB생명 인수를 위한 후속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